카멜리아힐

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동백언덕)은 제주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바람을 품고 뒤로는 한라산을, 그리고 앞으로는 멀리 제주 앞 바다의 마라도와 가파도가 내려다 보이는 남제주군 상창리 해발 250m 언덕 위에 가꾸어진 동백 테마 리조트입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과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작품 소재가 되기도 한 동백꽃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눈과 추위 속에서 꽃을 피우기에 겨울 꽃의 여왕으로 불리며 강렬하면서도 수줍은 듯한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멜리아 힐에서는 초록이 진 겨울, 윤기 나는 잎사귀와 풍성한 꽃의 자태를 뽐내며 11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늦은 봄 3월까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다양한 수종의 동백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관을 보여 줄 것입니다.

동백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지난 20여 년간 수백 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동백들을 모아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 낸 카멜리아 힐은 동백 수목원, 테마정원과 산책로, 생태 연못, 그리고 다양한 숙박 시설을 비롯하여 갤러리와 세미나실 등의 문화 공간과 휴게공간을 고루 갖추었습니다. 동백을 주제로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과 동백차, 기름 등의 동백관련 상품, 자연식레스토랑, 그리고 시즌 별 다양한 이벤트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고루 제공하며 계절마다 제 모습을 달리하는 제주의 모습을 담은 특색 있는 사계절 테마 리조트로서 진정한 자연 속의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